류현진 2승, 샌디에고 전 시즌 최다 삼진 9개

라디오코리아 | 입력 04/16/2018 21:10:12 | 수정 04/16/2018 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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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류현진이 시즌 첫 홈런을 허용했지만

타선 지원으로 시즌 2승을 거뒀다. 


류현진은 오늘(16일) 샌디에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솎아내며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다.

 

탈삼진 9개는 지난 11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를 뛰어넘는 올 시즌 개인 한 경기 최다 탈삼진이다.

 

유일한 실수는 2회 있었다. 

헌터 렌프로에에게 좌익수 방면 2루타, 
이어 크리스티안 빌라누에바에게 
좌측 담장 넘어가는 홈런을 허용해 2실점했다. 

빌라누에바는 파드레스 구단 역사상 다섯번째로 
3경기 연속 담장을 넘긴 신인으로 기록됐다. 

이 홈런으로 1-2 역전을 허용했지만, 
타선이 3회초 상대 수비 실책을 틈타 5점을 더하자 
다시 안정을 되찾았다. 

4회 렌프로에, 빌라누에바와의 두번째 승부에서 
다시 사구와 안타를 허용했지만 실점없이 막은 것이 컸다. ​

6회 렌프로에와의 세번째 승부에서는 체인지업으로 
두 번의 헛스윙을 유도하며 삼진을 잡았다. 

류현진은 이날 8개의 탈삼진 중 6개가 헛스윙 삼진이었다. 

류현진은 오늘 완벽한 제구를 바탕으로 

단 한 개의 볼넷도 허용하지 않았다.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17번째로 

볼넷을 허용하지 않은 경기를 소화했다. 

 

류현진은 7회초 토니 신그라니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내려갔다.  

 

이후 다저스는 야스마니 그란달의 

9회 초 만루홈런 등 10 - 3으로 대승함에 따라 

류현진은 여유 있게 2승째를 거뒀다.​

 


이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