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피겨 스타 패트릭 챈 은퇴 "어린 선수들의 꿈 돕겠다"

연합뉴스 | 입력 04/16/2018 17:30:19 | 수정 04/16/2018 17: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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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피겨스케이팅 패트릭 챈이 16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 CBC에서 공식 은퇴를 발표하고 있다. 

 

 

캐나다 피겨스케이팅의 살아있는 전설, 패트릭 챈(27·캐나다)이 공식 은퇴했다.

 

챈은 16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 CBC에서 열린 은퇴식에서 "그동안 충분히 꿈과 열망을 위해 뛴 것 같다"라며 "이젠 어린 선수들의 꿈을 돕고 싶다"라고 말했다.

 

챈은 캐나다 피겨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로 꼽힌다.

 

2008년부터 2018년까지 한 해만 제외하고 10차례나 캐나다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우승을 차지했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 대회 남자 싱글을 3연패 했고, 4대륙선수권대회 3회, 그랑프리 파이널 2회 우승을 하는 등 굵직굵직한 국제대회를 싹쓸이했다.

 

올림픽 금메달과는 유독 인연이 없었는데, 은퇴 전 마지막으로 출전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갈증을 해소했다.

 

평창올림픽 남자 싱글에선 9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