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지지율, 취임초기 수준으로 반등

라디오코리아 | 입력 04/15/2018 10:17:06
글자크기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인쇄하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지난해 취임 초기 수치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반등했다고

워싱턴포스트와 ABC 방송이 공동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해 오늘 밝혔다.

워싱턴포스트-ABC가 지난 8~11일

전국 성인 남녀 천여 명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지지한다고 밝힌 응답자는 40%로

지난달 36%보다 4%포인트 상승했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56%였다.

이 같은 지지율은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초기 100일 동안 기록된

지지율 추세 이후 최고 수준이라고 워싱턴포스트는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농촌 지역(59%),

인종별로는 백인(53%)에서 높은 국정 지지도를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정책 운용에 대해서는

지지(46%)와 비지지(48%) 응답이 오차 범위 내에서 비슷하게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을 '대통령이 아닌 한 사람'으로서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는

좋아하지 않는다(61%)는 대답이

좋아한다(32%)는 응답의 배 가까이 달했다.

지난 10~12일 천500명을 상대로 실시된 라스무센의 여론조사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50%로

지지하지 않는 비율 49%를 살짝 상회했다.

이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트위터에서

"라스무센 여론조사에서 (내 지지율이) 50%를 찍었다.

같은 시점에서 오바마 당시 대통령보다 훨씬 높다"면서

"모든 위조된 이야기와 가짜뉴스가 저렇게 있는데도,

(이런 수치가 나오니) 믿기 어렵다.

고맙다 미국, 우리는 대단한 일을 해내고 있다"고 말했다. 


박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