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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2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4.12.2018 05:24 PM 조회 1,601
1.미국을 방문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새로 취임한 존 볼튼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처음으로 회동을 갖고 남북,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과 비핵화의 평화적 달성을 위해 한미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2.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해 매우 멋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은 매우 존중하는 마음으로 회담장에 들어갈 것이라고 덧 붙였다.

3.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지명자는 북한정권교체를 선호한적도 없고 추구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강경매파가 아니라 외교수장의 역할에 전력을 다할 것임을 약속했다.

4.캘리포니아 주 분할안이 오는 11월 중간선거에 주민발의안으로 상정될 것으로 보인다. 캘리포니아 주를 3개 주로 나누자는 분할안이 주민발의안 상정에 필요한 서명 정족수를 모두 채웠다.

5.지난해 연방 법무부가 지원금 수령 조건에 불법체류자 석방 48시간 전 통보를 요구하자 피난처 도시인 LA시가 이에 반발해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오늘 승소했다. 연방법원은 공공의 안전을 위해 조성된 연방기금을 이민단속에 협조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지급을 중단하는 것은 부당하면서 LA시의 손을 들어줬다.

6.LA시가 노숙자 주거시설 마련을 위한 법안들을 잇따라 통과시키면서 노숙자 증가 문제 해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A시는 규제 완화와 승인 절차 간소화를 통해 주거시설 건설 프로젝트를 촉진시키고 확보되는 주거시설 일부를 노숙자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7.찰스 랭글 전 하원의원의 수석보좌관이었던 한나 김씨가 오는 27일 부터 전국 50개 주의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만난다. 지난해 26개국의 한국전 참전용사를 만난 데 이어 두번째 여정으로, 전국 50개주의 참전용사들을 직접 만나고 워싱턴 DC 한국전쟁 추모의 벽 건립 홍보를 위해 나설 계획이다.

8.시리아 정권의 자국민에 대한 화학무기 사용 의혹에 분개하며 당장 군사행동에 나설 것으로 보였던 트럼프 대통령에 발을 빼는 모습이다. 러시아가 버티고 있는 데다 우방국들도 미온적인 반응을 보여 독자적 행동에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9.이용자 정보 대량 유출 파문 이후 페이스북 이용자 10명 가운데 한명 정도가 페이스북 계정을 삭제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응답자의 17%가 스마트폰에서 페이스북 앱을 지웠다고 답했고 35%는 정보 유출 파문 이전보다 페이스북을 덜 이용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10.세계 최대 차량호출업체 우버가 미국 내 우버 운전자에 대한 범죄경력 조사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버 기사에 의한 성폭행과 납치 피해 여성들이 집단 소송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취해진 조치다.

11.오늘 뉴욕증시는 미국의 시리아 공습과 세계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가 줄어든 데 따라 상승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293.60포인트, 1.21% 상승한 24,483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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