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4월 11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4.11.2018 05:20 PM 조회 1,530
1.공화당 하원의 1인자인 폴 라이언 하원의장이 11월 중간선거에 불출마하고 내년 1월 정계를 은퇴하겠다고 선언했다. 공화당 최고 지도부까지 40여명의 불출마 대열에 동참하면서 공화당의 하원수성에 빨간불이 켜져 있음을 반증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2.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온라인 성매매 근절을 위해 제3자의 성매매 관련 콘텐츠를 게재한 인터넷 사이트에도 민형사상 책임을 묻는 법안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성매매 알선 광고 등 성매매와 연관된 내용의 콘텐츠를 게재한 소셜미디어, 포털, 인터넷 사이트 등을 주 검찰이 기소하거나 성매매 피해자가 직접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가방위군 요청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던 캘리포니아 주가 오늘 결국 국가방위군을 보내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캘리포니아 주의 국가방위군은 멕시코 일대 국경장벽 건설이나 연방정부의 이민단속에는 협조하지 않고 다국적 갱단, 마약, 인신매매 등으로 부터 공공안전을 지키는 임무만 수행할 계획이다.

4.5월의 영주권 문호에서 취업이민은 전순위의 승인일과 접수일이 전면 오픈됐다.반면 가족이민에선 승인일이 동결 또는 2주내지 5주 빨라졌고 접수일도 동결 또는 1~3주 진전에 그쳐 느림보 진전을 보였다.

5.찬반 논쟁이 뜨거웠던 캘리포니아 주 상수로 터널 착공이 초읽기에 돌입했다. 하지만 110억 달러에 달하는 건설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캘리포니아 주의 주거용 수도세 인상이 불가피해 거센 반발이 뒤따를 전망이다.

6.한인들의 취업을 돕게될 대규모 취업박람회가 오렌지 카운티에서 열린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LAPD와 LA소방국, FBI 등 공기관과 대한항공과 뱅크오프 호프 등 100여개의 민간기업들이 대거 참가한다.

7.북한이 헌법상 국가 최고 지도기관이자 한국의 국회 격인 최고인민회의에서 북핵문제나 남북.북미관계 등 대외정책과 관련한 내용은 없었다. 또 특별한 대외메시지와 관련 입법 결정도 나오지 않았다.

8.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시리아 미사일 대응 위협을 두고 미국과 러시아의 설전이 가열되고 있다. 백악관이 시리아에서 발생한 화학무기 공격의 책임을 시리아와 러시아로 돌리면서 실제 미사일 타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고조되고 있다.

9.오늘 뉴욕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이 시리아에 대한 공습 가능성을 밝힌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218.55포인트, 0.90% 하락한 24,189에서 거래를 마쳤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