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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0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4.10.2018 05:30 PM 조회 1,596
1.백악관이 이민개혁 토론에 다시 불 붙이려고 시도하고 나서 청소년추방유예정책 DACA 해결책과 국경장벽 건설을 묶는 이민빅딜이 재추진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연방정부의 반 이민정책으로 추방 위협을 받고 있는 DACA수혜자들이 공립대학 학비 혜택마저 잃을 위기에 처했다. 애리조나 주 연방법원이 만장일치로 DACA수혜자들의 학비 지원 중단 판결을 내렸는데, 캘리포니아 주를 비롯한 타주에서도 비슷한 판결이 나올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3.미국 정부가 미북 정상회담이 열릴 경우 비핵화가 최우선 의제임을 재확인하는 동시에 북한 인권문제도 제기할 수 있다는 입장을 공식화했다.

4.북한이 헌법상 국가 최고기관인 최고인민회의 제13기 6차 회의를 개회한다. 이번 회의는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열리는 만큼 북핵문제와 남북.북미관계 등 대외정책과 관련한 내용을 다룰지 주목된다.

5.존 볼튼 국가안보보좌관이 취임하자 마자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안보라인에 대한 대대적인 물갈이 작업이 시작됐다.

6.최근 한국 여권 발급을 대행해 준다는 사기 사례가 보고돼 주의가 요구된다. 이들 사기범들은 병역 기피나 한국 범죄 기록 등으로 여권발급이 제한된 한인들을 타켓으로 삼고 사기행각을 벌이고 있다.

7.캘리포니아 주에서 입원이나 알레르기 검진을 포함한 의료 서비스 전반에 대해 주 정부가 가격을 정하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이는 치솟는 의료비를 줄이자는 취지지만 병원과 의료단체들은 급진적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의회 문턱을 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8.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가 처음으로 의회 청문회에 출석해 개인정보 무단 유출 파문에 대해 거듭 사과했다. 저커버그는 자신이 페이스북 경영을 시작했으며 지금 여기에서 일어난 일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9.페이스북에 이어 유튜브에서 어린이 수 천만명의 개인정보를 불법적으로 수집해 막대한 이익을 챙겼다는 시민단체의 의혹이 제기됐다.이에 따라 연방 공정 거래 위원회는 공식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10.시리아 화학무기 사태의 진상조사를 위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이 부결됐다. 안보리를 거치면서 오히려 미국과 러시아의 대결 양상이 뚜렷해졌고 시리아의 군사적 위기감은 한층 고조됐다.

11.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자동차를 포함한 수입품 관세를 낮추고 수입 물량도 확대하는 동시에 지적재산권을 보호하겠다고 밝힌 점을 환영하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우리는 함께 큰 진전을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12.오늘 뉴욕증시는 시진핑 주석의 유화적 발언과 트럼프 대통령의 화답으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다우 지수는 428.90포인트, 1.79% 상승한 24,408에서 거래를 마쳤다.

13.LA다저스 류현진이 오늘 다저스테디움에서 오클랜드 애슬리딕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한다. 라디오코리아는 오늘 저녁 7시부터 류현진의 선발등판 경기를 한국어로 생중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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