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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9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4.09.2018 05:23 PM 조회 1,570
1.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이 5월 또는 6월 초에 열릴 예정이라고 직접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육성으로는 처음으로 공개 언급하면서 북미 접촉에서 정상회담의 장소와 시기, 의제 등에 진전을 보고 있음을 시사했다.

2.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의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을 논의해 달하는 백악관 청원에 10만명 이상의 네티즌이 서명했다. 백악관 청원에 서명한 네티즌 수가 공식 답변 기준 수를 넘어서면서 미 행정부는 오는 14일부터 60일 안에 청원 내용을 검토하고 답변해야 한다.

3.미국과 멕시코 국경에서 불법이민 저지 작전을 전개하려는 국가방위군 최대 4천명의 국경배치가 시작됐다. 앞으로 두달간 적으면 2천명, 많게는 4천명까지 배치될 것으로 예상된다.

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시리아 아사드 정권의 화학무기 민간인 공격 의혹에 대해 앞으로 24~48시간 이내에 중대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혀 군사행동을 시사했다. 미국은 또다시 반군지역 민간인들에게 화학무기를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아사드 정권의 화학무기 시설 등을 폭격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언론들은 내다보고 있다.

5.트럼프 대통령이 시리아와 관련해 48시간 이내에 중대한 결정을 내리겠다고 하자 러시아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 바실리 네벤쟈 유엔 주재 러시아 대사는 중대한 파장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6.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전직 포르노 여배우 성추문이 결국 연방수사국 수사 선상에 오르게 됐다. 연방검찰은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인 마이클 코언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다.

7.LA카운티 정부가 3백억 달러에 달하는 새 회계연도 예산안을 발표했다. 예산의 60%가 노숙자 문제와 보건, 복지 분야에 책정됐지만, 올해도 지난해 마찬가지로 연방정부의 지원금이 차단되면 예산안 수정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8.LA지역에서 자동차를 운전하는데 드는 비용인 전국 2위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전체 비용의 32%는 주차비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최근 캘리포니아 주 개솔린 가격이 급등하면서 운전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를 두고 대형 정유회사들이 가격 담합에 나선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면서 감사 필요성까지 대두되고 있다.  10.미국과 중국 무역전쟁 우려 속에 중국과의 거래량이 가장 많은 LA시가 대책마련에 착수했다. LA지역 무역 종사자와 단체들은 유럽과 캐나다 등을 방문해 LA시는 트럼프 행정부와 달리 활짝 열려있다고 강조하면서 사태 수습에 나섰다.

11.오늘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중국 관세 갈등과 관련해 유화적인 발언을 내놓으면서 소폭 상승했다. 다우 지수는 46.34포인트, 0.19% 상승한 23,979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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