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남가주 일대 비가 내리며 도로가 미끄러운 가운데 이스트 LA지역 10번 프리웨이에서 버스 두 대가 추돌하는 사고를 일으켰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 CHP는 오늘 오전 11시쯤 소토 스트릿 인근 10번 프리웨이 동쪽방면에서 버스 추돌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레이하운드 버스가 풋힐 트랜짓 통근버스  후미를 들이받았고, 이 사고로 13명이 부상당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상자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사고가 난 두 버스에는 모두 40명이 탑승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