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6일 치러질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지지율이 현 의회 다수당인 공화당 지지율보다 10%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NBC 와 월스트리트저널이 지난 10 - 14일, 전국 유권자 천100명을 상대로 전화 설문해 오늘(18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이 다수를 차지한 의회를 원한다는 응답률은 50%로 공화당을 원한다는 40% 보다 무려 10%포인트 높았다.

민주당-공화당 지지율은 18 - 34살 사이 유권자와 여성의 경우 23 - 30%포인트로 큰 격차를 보였다.

반면 남성의 공화당 지지율이 47%로 민주당을 지지한 44% 보다 근소하게 높았다.

11월 중간선거에서는 연방 하원의원 전원과 상원 3분의 1을 다시 뽑고 주지사 선거도 곳곳에서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