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이 폐막했다
평창 동계페럴림픽은 한국시간 18일 오후 평창 올림픽플라자에서 열린 폐막식을 마지막으로 10 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동계 패럴림픽에는 사상 최다인 49개국 567명의 선수가 참가했고 총 20개 국가에서 29명의 장관급 이상 외빈과 IOC 위원장이 방한했다.
한국은 신의현이 지난 11일 열린 크로스컨트리 남자 15km 좌식에서 동메달을 차지해 한국 선수단에 첫 메달을 선사한 데 이어 17일 열린 크로스컨트리 남자 7.5km 좌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장애인아이스하키 대표팀은 지난 17일 열린 3,4위전에서 이탈리아에 극적인 1 - 0 승리를 거두며 동메달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한국 선수단은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해 종합순위 16위를 기록했다.
미국은 금메달 13개를 포함해 총 3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순위 1위를 차지했다.
청와대는 총 51개 국내외 방송사에서 2천213명, 총 29개국 언론사에서 814명이 참여했으며, 입장권 목표 대비 149%를 판매하는 등 입장권 수입만 66억6천만 원을 돌파했다고 밝히며 성공적인 개최라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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