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츄라 카운티 사우전드 옥스의 대형 쇼핑센터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졌다.
벤추라 카운티 셰리프국은 어제(17일) 오후 2시 15분쯤 사우전드 옥스 350 W 힐크레스트에 위치한 옥스 쇼핑센터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올해 30살의 여성 1명이 숨지고 33살의 남성1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숨진 여성과 남성은 이혼한 전 부부 사이 드러났다.
경찰은 피해 여성이 전 남편인 남성이 쏜 총에맞아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범행에 사용된 총기는 사건 현장 인근에서 발견됐다.
총격 당시 쇼핑몰에 있던 주민들은 3 - 4발의 총성을 들었다고 증언했다.
쇼핑센터는 총격사건 이후 경찰 조사로 일시 폐쇄됐다가 오후 4시 20분부터 내부 통행은 재개됐다.
하지만 쇼핑몰 야외 폐쇄구역은 내일(19일)까지 폐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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