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여객기 네팔서 추락…최소 49명 숨져

라디오코리아 | 입력 03/12/2018 07:17:25 | 수정 03/12/2018 07: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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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과 승무원 등 71명이 탑승한 방글라데시 여객기가 

네팔 카트만두 공항 인근에 추락했다고

네팔 카트만두포스트 인터넷판 등이 오늘(12일) 보도했다.

 

사고가 난 여객기는

방글라데시 민영 항공사 유에스방글라 에어라인 (US-Bangla Airlines) 소속

봄바디어 Q400 기종으로,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출발해

현지시간 오후 2시20분쯤 카트만두 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다가

인근 공터로 추락했다.

이 여객기는 78인승으로

사고 당시 승객 67명과 승무원 4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네팔 경찰에 따르면 지금까지 탑승자 가운데 49명이 숨졌으며 

22명은 카트만두 시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 가운데에는 중상자도 있어 사망자가 늘어날 것이 우려된다.

 

네팔 육군 대변인 고쿨 반다리 준장은 

최소한 50명이 사망했다고 말했다고 AP 통신은 전했다.

 

산지그 가우탐 네팔 민간항공국 국장은

"여객기가 남쪽 활주로 착륙을 허가받았는데

북쪽 활주로 쪽으로 착륙을 시도했다"면서

"비정상적인 착륙 이유가 무엇인지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여객기는 추락 직후 불길에 휩싸였으며 여러 조각으로 부서졌다.
 

군과 소방대원과 구조대원이 진화, 탑승객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박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