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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5월 북미정상회담, 한반도 평화적 이정표"

이수정 서울 특파원 입력 03.09.2018 04:47 AM 수정 03.09.2018 05:26 AM 조회 3,799
<앵커>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과의 회담을 수락한 데 대해서 문재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를 일궈낸 역사적인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미 회담에 앞서 열리는 4월 남북 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 준비위원회 구성도 지시했습니다.

<리포트>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5월 회동 결과를 보고받은 문재인 대통령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가 본격적인 궤도에 들어설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어려운 결단을 내려준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 뒤, 기적처럼 찾아온 기회를 소중하게 다뤄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4월 말 예정된 남북정상회담을 이끌 준비위원회 구성도 지시했습니다.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은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맡습니다. 앞으로 준비위원회는 실질적인 합의 도출과 함께 남북 고위급 실무회담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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