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5월까지 김정은 만나고 싶다"…북핵 급물살

라디오코리아 | 입력 03/08/2018 17:05:18 | 수정 03/08/2018 17: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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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의용 청와대 안보실장과 서훈 국정원장 등 문재인 대통령의 대미 특사단이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났습닌다

정 실장은 조금전 백악관에서 면담결과에 대한 브리핑을 했습니다

 

 

[리포트]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조속한 만남을 희망했고,

트럼프 대통령도 오는 5월 안에 만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밝혔습니다.

 

 

미국을 방문 중인 정 실장은 조금전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면담한 후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을 5월 안에 만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발표했습니다.

사상 처음 북·미 정상회담 성사가 눈앞에 다가온 겁니다

 

 

정 실장은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을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만나길 갈망하며,

김 위원장이 추가 핵·미사일 시험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했습니다.

정 실장은 이 같은 메시지를 담은 친서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위원장을 만났던 정 실장이 오늘 트럼프 대통령을 면담해

이처럼 북미 정상회담을 중개, 성사시킴에 따라

한반도 정세는 중대한 분수령을 맞게됐습니다.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북한과 미국의 정상회담까지 성사된다면

북한의 비핵화에 물꼬가 트일 것으로 보입니다.

 


이수정 서울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