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7일 모닝 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 | 입력 02/27/2018 11:4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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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국정농단 사건의 몸통격이자 헌정사상 처음으로 파면된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검찰이 징역 30년과 벌금 1천185억원을 구형했다.

 

2.박근혜 전 대통령은 대부분의 혐의에서 최순실과 공범 관계에 있지만 검찰 구형량은 최순실보다 5년이 더 많았다. 이는 무엇보다 대통령이라는 점 때문이었고 재판에 임하는 태도도 구형량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3.박근혜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오지 않았고 변호사를 통해 법치를 빌린 정치 보복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사건의 역사적 멍에와 책임을 자신이 지고 가겠다고 밝혔다.

 

4.재판이 열리는 동안 법원 밖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모여 들어 무죄석방을 주장하며 격력한 시위를 벌였다.

 

5.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1심 선고는 오는 4월6일 내려진다. 지금까지 1심 선고가 생중계된 사례는 없는데 재판부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생중계를 결정할 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6.이명박 전 대통령 아들에 이어 사위까지 소환되면서 검찰의 이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도 사실상 초읽기에 들어갔다. 다만 검찰은 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7.북한 고위급 대표단이 2박3일간의 방남 일정을 마치고 귀환하면서 한국 정부의 북미대화 역할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8.미국과 북한의 중매자로 나선 문재인정부가 대화의 문턱을 낮추자고 요청하고 있지만 미국은 적절한 조건이 필요하다며 북한의 태도 전환이 먼저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9.올해 북한이 러시아를 넘어 가장 큰 사이버 위협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북한이 핵시설 또는 체제에 대한 미국의 타격을 단념시키기 위해 금융부분 등에 대한 파괴적인 공격을 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10.연방 이민세관단속국이 최근 남가주에서 강력한 이민단속을 벌이자 상당수 불법체류 신분의 노동자들이 아예 직장을 나오지 않는 경우도 늘고 있다.

 

11.연방대법원이 신속심리를 거부함에 따라 다카 추방유예정책은 3월5일 폐지일 후에도 1년 이상 유지될 것으로 확실시되고 있다.

 

12.전국에서 가장 강력한 총기 규제안을 시행중인 캘리포니아 주가 플로리다 총기 참사 이후 더욱 강력한 총기 규제안을 추진한다.

13.우버나 리프트 등 차량공유서비스가 교통체증을 완화시킬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실제로는 오히려 도로를 더욱 혼잡하게 만들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임기 제한 폐지 개헌으로 장기 집권 기반을 마련한 데 대한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또 세계 각국의 반중 정서가 고조될 것이라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15.성추행, 성폭행 파문이 연일 한국 연예계에 확산하는 가운데 배우 오달수가 연이은 성추문에 결국 출연이 예정됐던 드라마에서 하차하게 됐다. 또 배우 조재현씨는 대학생들에게 배역을 주겠다며 호텔로 데려가 성관계를 시도했다는 새로운 진술이 나왔고 조민기씨는 미투 고발이 나온지 일주일만에 공식 사과했다.

 


김윤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