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남가주에 각 학교들이 각종 위협으로 폐쇄된 사건이 잇따른 가운데 LA 명문 사립고인 하버드-웨스트레이크 학교에서도 오늘(23일) 위협으로 인해 수업이 취소됐다.
홈비 힐스에 위치한 하버드-웨스트레이크 학교 측은 어젯밤 한 소셜미디어에 이 학교와 관련된 위협이 올라온 것과 관련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오늘 하루 수업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학교 측은 이어 학생들과 교사진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LAPD도 이같은 사실을 확인하면서 10년도 더 전에 이 학교를 다녔던 누군가가 ‘왕따’ 관련 포스트를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고 전했다.
하버드-웨스트레이크 학교 캠퍼스에는 오늘 아침 LAPD 경찰이 출동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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