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 세리토스-아테시아 지점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백색 가루가 발견돼 소동이 일었다.
LA카운티 셰리프국 레이크우드 스테이션은 어제(20일) 오후 2시 40분쯤 한미은행 세리토스 지점 한 직원이 야간 수표 디파짓 박스 안에 든 백색가루를 발견하고 신고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즉시 은행 출입을 임시 폐쇄시켰으며 현장에 출동한 위험물질 처리반은 백색가루 성분 파악에 나선상태다.
이 백색가루에 노출된 직원 2-3명은 이상징후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일단 격리조치됐으며
경찰은 오늘중으로 백색가루가 인체 무해한 것인지 확인해줄 검사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현장 조사로 인해 어제 저녁까지 한미은행 세리토스 지점 일대 도로는 큰 교통혼잡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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