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티어 지역에서 한 고등학생이 캠퍼스 총기난사를 계획했다가 경찰에 의해 적발됐다.
LA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16일 엘 카미노 고등학교로부터 신고전화를 접수받고 수사에 나섰는데 이 학교 경비원이 무언가 불만으로 가득한 한 학생이 학교에서 총을 쏘겠다는 등의 이야기를 엿든게 된 것이다.
경찰 수사결과 이 학생의 집에서는 수집된 총기류와 탄도 측정 증거물들이 발견됐다.
이 사건은 플로리다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쏜 총격에 17명이 사망하면서 캠퍼스 총기문제가 이슈화된 지 이틀만에 발생한 것이다.
경찰은 오늘 오전 사건과 관련한 자세한 브리핑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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