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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논란' 여자 팀추월 최종 8위로 올림픽 마감

김혜정 입력 02.21.2018 05:18 AM 조회 2,927
대한민국 여자 팀추월 팀이 최하위인 8위로 올림픽을 마감했다.

강릉 스피드 스케이트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팀추월 7, 8위 순위결정전에 참가한 노서영·김보름·박지우가 3분7초30으로 피니시라인을 넘었다.

폴란드가 3분3초11로 한국보다 4초19 먼저 들어오면서 7위를 차지했고 한국은 8위가 됐다. 비록 19일 기록(3분3초76)보다 쳐졌지만 셋이 같이 들어왔다.

처음에는 박지우가 선두에 섰다. 이어 노선영-김보름 순으로 바통을 이어받으며 서로가 위치를 바꿔주면서 레이스를 완주했다.

지난 19일처럼 김보름이 마지막으로 선두를 섰다. 세 선수는 3바퀴 남은 시점에 앞선 주자의 엉덩이를 밀어주며 하나의 팀으로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경기 전 준비 시간에는 세 선수가 어색한 침묵 속 간간이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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