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인근 학교들에서도 미투 캠페인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인 학생들도 상당수 재학중인 밸리지역 그라나다 힐스의 로버트 프로스트 중학교에서 전직 교장의 성추문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
LA데일리 뉴스에 따르면
이 학교 여직원 6명은 프란시스코 아야라 전 교장이 교직원들을 상대로 상습적인 성희롱을 해왔다고 주장했다.
LA 통합교육구는 지난 달 31일 사유를 밝히지 않은 채 프란시스코 아야라 전 교장에 대한 전보발령을 냈는데 노조측은 이것이 아야라 전 교장의 성희롱 문제와 무관치 않아보인다고 추정했다.
교장의 갑작스런 전보 소식에 학부모들은 해명을 요구했지만 교육구 측은 아야라 교장의 사생활 보호를 이유로 일체의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
아야라는 지난 2010년부터 로버트 프로스트 중학교 교장으로 재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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