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6일) 무술년 음력설을 맞아 LA한인회관 주차장에서는 ‘설날 특별 푸드뱅크’ 행사가 열렸다.
400여명의 인파가 몰린 가운데 LA한인회와 한미은행 자원봉사자 20여명은 한식당 하선생이 협찬한 떡국을 대접하고 농심, 청정원으로부터 후원받은 식료품을 배부했다.
한미은행 앤서니 김 전무입니다.
<녹취, 앤서니 김 전무_ “저희 한미은행은 커뮤니티 뱅크이기 때문에 한인타운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새해 첫날 떡국을 대접하고자 왔습니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LA한인회 로라 전 회장은 매년 풍성한 푸드뱅크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업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어르신들께 새해 덕담을 건넸다.
<녹취, 로라 전 회장_ “어르신들을 모시는 특별한 날이잖아요. 설날에 1년의 만복을 기원하면서 따뜻한 마음도 같이 나누고, 떡국도 같이 나누는 풍성한 날입니다. 그래서 굉장히 마음이 기쁘고요. 많은 분들이 올해 또 특별히 건강하시고 더 행복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한편, LA한인회는 다음달(3월) 2일 오전 10시에도 푸드뱅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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