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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 헐리우드에서 보일 하이츠까지 DUI 차량 추격전

박현경 기자 입력 02.16.2018 07:29 AM 수정 02.16.2018 07:34 AM 조회 6,141
어젯밤 DUI 혐의의 운전자가 노스 헐리우드에서 보일 하이츠까지 경찰과 추격전을 벌였다. 

LAPD에 따르면 추격전은 어젯밤 10시 20분쯤 헐리우드 지역 코헹가 블러바드 인근 101번 프리웨이 남쪽방면에서 시작됐다.

용의차량은 알바라도 스트릿에서 내렸다가 다시 101번 프리웨이로 진입한 뒤 다운타운으로 빠지고 10번 프리웨이를 이용하는 등 프리웨이와 로컬도로를 오가며 추격전을 벌였다.

용의차량은 특히 빨간불 신호를 무시한 채 달리고 일방통행을 역주행하기도 했으며 두 차례나 사고를 냈다.

결국 경찰은 보일하이츠 지역에서 용의차량을 가로막고 전기 충격기를 이용해 용의자를 체포했다.

경찰은 용의자가 음주운전 또는 약물에 취한 채 운전을 하며 추격전을 벌인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다.

어제 추격전으로 인한 부상자는 다행히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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