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주를 비롯한 전국에서 확산중인
독감 백신 효과가 지난 2014 – 2015 시즌 이후 최저치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질병통제 예방센터에 따르면 2017 – 2018 시즌동안 독감 백신 효과율은 36%에 그쳤습니다.
이는 지난 2016 – 2017 시즌 집계된 40%와 비교하면 4% 감소한 수치입니다.
또 19%에 그친 지난 2013 – 14 시즌 이후 최저치입니다.
특히 올해 확산중인 독감 바이러스 가운데 가장 광범위하게 확산된 H3N2 의 경우 백신 효과는 25%에 그쳤다
H3N2 예방 백신은 고령일수록 효과가 낮았다.
펜실베이니아 대학 미생물 학자 스캇 헨스리가 5개 주에서 성인과 어린이 등 환자 4천 600명을 조사한 결과 H3N2 예방 백신은 생후 8개월에서 8살 사이 어린이에게는 51%의 효과를 보였다.
반면 65살 이상 주민들의 경우 입원과 사망률이
다른 연령에 비해서 월등히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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