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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독감 백신 효과, 3년 사이 최저치

이황 기자 입력 02.15.2018 05:12 PM 수정 02.15.2018 05:13 PM 조회 3,058
캘리포니아 주를 비롯한 전국에서 확산중인

독감 백신 효과가 지난 2014 – 2015 시즌 이후 최저치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질병통제 예방센터에 따르면 2017 – 2018 시즌동안 독감 백신 효과율은 36%에 그쳤습니다.

이는 지난 2016 – 2017 시즌 집계된 40%와 비교하면 4% 감소한 수치입니다.

또 19%에 그친 지난 2013 – 14  시즌 이후 최저치입니다.  

특히 올해 확산중인 독감 바이러스 가운데 가장 광범위하게 확산된 H3N2 의 경우 백신 효과는 25%에 그쳤다

H3N2 예방 백신은 고령일수록 효과가 낮았다.

 펜실베이니아 대학 미생물 학자 스캇 헨스리가 5개 주에서 성인과 어린이 등 환자  4천 600명을 조사한 결과 H3N2 예방 백신은 생후 8개월에서 8살 사이 어린이에게는 51%의 효과를 보였다.

반면 65살 이상 주민들의 경우 입원과 사망률이

다른 연령에 비해서 월등히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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