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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 할머니 '묻지마 폭행' 용의자 오늘 오후 석방돼

이황 기자 입력 02.15.2018 04:46 PM 수정 02.15.2018 05:26 PM 조회 9,053
지난 10일 LA한인타운에서 발생한 ‘묻지마 폭행’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지목된 리차드 콜로모가 오늘(15일) 풀려났다. 

LA 시의회 익명의 관계자에 따르면  송미름 할머니를 폭행한 혐의로 지난 13일 LA 한인타운 인근 알바라도 길 부근에서 체포된 올해 41살 리차드 콜로모는 증거부족 등의 이유로 오늘(15일) 오후 1시쯤 석방됐다. 

검찰은 콜로모의 혐의에 대해 증거 불충분과 추가 수사를 이유로 무기소 석방했다.

LAPD는 이번 사건이 민감한 사안이기 때문에  발표를 미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 송미름 할머니는 경찰이 공개수배한 콜로모가 자신이 본 범인의 모습과는 다르다고 두 차례나 진술했다고  손녀 고유진씨가 지난 13일 밝혔다. 

송미름 할머니는 사건 당시 자신을 폭행한 용의자는  검은 상, 하의를 입고 있었고 백팩은 메지 않은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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