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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아이스하키 올림픽 첫 골…1피리어드 1-2로 마쳐

박현경 기자 입력 02.15.2018 05:35 AM 조회 1,847
세계 21위인 한국이 6위 체코를 상대로 선제골을 터트렸지만 연달아 2골을 내주고 역전을 당했다.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오늘(15일)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아이스하키 A조 조별리그 체코와 1차전에서 1피리어드를 1-2로 마쳤다.

한국은 1피리어드 7분 34초에 조민호가 한국의 올림픽 첫 골을 터트렸다.

문전 중앙에서 브락 라던스키의 크로스 패스를 건네받은 조민호는 한번 드리블한 뒤 강력한 리스트샷으로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한국은 11분 59초에 숏핸디드(우리 선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 상황에서 얀 코바르에게 동점 골을 내줬다.

이후 한국은 파워 플레이(상대 선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우위) 기회를 잡았지만 되려 16분 18초에 미할 레피크에게 역전 골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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