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행복해야 나라가 행복" 文 대통령 설날 인사 - 연휴기간 정국 구상 몰두

라디오코리아 | 입력 02/14/2018 16:10:57 | 수정 02/14/2018 16:10:57
글자크기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인쇄하기

 

<앵커>

한국은 오늘부터 설 연휴가 시작 됐습니다

무술년 새해를 맞아 문재인 대통령도 영상 메시지를 통해

각 가정의 행복과 나라의 평화를 기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설 연휴 기간 한반도 주변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남북 정상회담 등 향후 정국 구상에 몰두할 것으로 보입니다.

 

<리포트>

설 연휴를 맞아 녹화한 메시지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설날이 평창 올림픽과 함께 해서 더욱 특별하다는 소회를 밝혔습니다.

세계 각국 손님들이 대한민국을 찾고, 남북한 선수들이 안부를 전하고 있다며

너무나도 오래 기다려온 민족 명절의 모습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가족이 행복해야 나라가 행복하다면서

국민의 행복을 위해 새로운 각오로 국정에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설 연휴 기간 북미 간 상황 변화 여부를 예의주시하는 한편,

올림픽 이후 남북 관계를 포함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기본 구상을

가다듬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휴 이후에는 여야 정치권 인사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북한 대표단 접견 성과를 알리고 정상회담 추진 등

남북 대화에 협조를 구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청와대는 중국 CCTV의 요청으로 중국 국민들을 위한 새해 인사도 촬영해

오늘부터 중국에서 방영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설 연휴 첫날인 오늘, 명절에도 쉬지 못하는 국민들에게

격려 전화를 한 뒤 에르나 솔베르그 노르웨이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문 대통령은 설 당일인 내일만 쉴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수정 서울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