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출발 여객기 엔진 덮개 부서진 채 하와이 도착

라디오코리아 | 입력 02/14/2018 11:3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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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에서 하와이로 향하던 유나이티드 항공 여객기가

엔진 덮개가 부서진 채로 심하게 흔들리다 

다행히 무사히 착륙했다.

 

ABC등 주요언론들에 따르면

어제 오전 9시쯤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출발한

유나이티드 항공 1175편은 엔진 덮개가 날아간 채 태평양을 건너

오후 2시 42분 하와이 호놀룰루 공항에 비상 착륙했다.

 

여객기에는 승무원을 포함해 모두 370명이 타고 있었다.


AP통신은 운항 도중 비행기에서 폭발음이 들린 데다,

덮개가 날아간 엔진이 바람에 마구 흔들려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했다고 보도했다.

하와이 교통국은

유나이티드 항공기가 호놀룰루 공항에 비상 착륙했으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고 밝혔다.

당시 승객들은 기체가 마구 흔들려 비행기가 추락하는 것 같았으며

조종사가 불시착할 수 있다는 방송을 했다고 전했다.
 

미 연방항공청은 유나이티드 항공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박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