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언’ NBC, 한인들 분노에 사과없이 공식 SNS 한국 접속만 차단

라디오코리아 | 입력 02/10/2018 16:53:56 | 수정 02/10/2018 16: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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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이 일본 식민 지배를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는 식으로 발언한 NBC가

 

한인들과 한국인들의 분노섞인 반응을 무시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을 중계방송하면서

해설자의 ‘일제 식민지배 긍정’ 망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NBC는

많은 한인들과 한국인들의 항의가 빗발치자 무시 전략를 택해 논란을 부채질하고 있다.

 

NBC 해설자의 망언 사실이 알려지면서

여러 네티즌들이 NBC의 공식 SNS로 몰려가 항의했다.

 

한국 뿐만 아니라 해외의 한인 네티즌들도

NBC 아나운서의 발언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했다.

 

그러자, NBC는 올림픽 홍보 계정(nbcolympics) 접속을

한국에서는 할 수 없도록 차단하는 방법으로 대처하면서 논란을 더욱 키웠다.

 

현재 한국 IP로 해당 계정의 접속이 불가능한 상황으로

프록시서버를 통해 우회해야 해당 계정에 접속이 가능하다.

 

한국을 제외한 다른 국가에서는 특별한 문제 없이 NBC 계정에 들어갈 수 있다.

 

현재까지 NBC는 해설자의 개막식 문제의 발언에 대해

아무런 사과나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NBC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미국 주관 방송사로

어제(9일) 올림픽 개회식을 중계하던 과정에서

아나운서의 망언으로 큰 논란을 일으켰다.

 

개회식에서 각 국가의 입장이 시작되면 중계방송사는

그 나라가 어떤 나라인지 설명하며 시청자에게 정보를 전달한다.

 

그런데, 일본이 나올 때 NBC의 아나운서는

일본이 한국을 1910년부터 1945년까지 식민 지배했고,

그럼에도 한국인들은 일본이 한국의 경제발전에 큰 영향을 미친

 

문화·기술·경제적 모델이라고 식민 지배를 말할 것이라고 망언을 내뱉었다. 


주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