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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오늘의 주요 경기 일정

문지혜 기자 입력 02.09.2018 05:05 PM 수정 02.09.2018 05:06 PM 조회 5,078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메달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오늘(한국시간 10일) ‘세계최강’ 쇼트트랙 대표팀이 첫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황대헌(부흥고), 임효준(한국체대), 서이라(화성시청)로 구성된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한국시간 오늘(10일) 저녁 7시(LA시간 내일(10일) 새벽 2시)부터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리는 1,500m 경기에 출전한다.

쇼트트랙 남자 1,500m는 한국이 금메달을 노리는 주력 종목이다.

특히 세계랭킹 1위 황대헌, 4위 임효준 ‘2TOP’에 거는 기대가 크다.

여자 쇼트트랙의 쌍두마차 최민정(성남시청)과 심석희(한국체대)는 500m와 3,000m 계주 예선에 나서서 다관왕의 시동을 건다.

강릉의 관동하키센터에서는 올림픽 최초로 구성된 여자아이스하키 남북한 단일팀의 역사적인 첫 경기가 열린다.

단일팀은 코리아(KOREA)와 한반도 기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오늘(10일) 밤 9시 10분(LA시간 내일(10일) 새벽 4시 10분)부터 스위스와 조별리그 B조 1차전을 치른다.

여자아이스하키 올림픽 엔트리는 23명이지만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의 배려로 단일팀은 남한 선수 23명에 북한 선수 12명을 더한 35명으로 꾸려졌다.

새러 머리 단일팀 총감독은 스위스와 1차전에서 북한 선수 3∼4명이 뛰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편 오늘(10일) 오후 4시 15분(LA시간 오늘(9일) 밤 11시 15분)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센터에서 열릴 크로스컨트리 여자 15㎞ 스키애슬론에서는 이번 대회에 걸린 총 102개의 금메달 중 첫 번째 주인이 가려질 예정이다.

1981년생으로 평창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 중 가장 나이가 많은 이채원도 20위권 진입을 목표로 레이스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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