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을 달려온 성화, 드디어 평창을 밝힌다

라디오코리아 | 입력 02/08/2018 13: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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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부터 전국 방방곡곡을 달려온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마침내 봉송 100일을 채우고

LA시간 내일(9일) 개회식에서 힘차게 타오른다.

평창올림픽 성화는 지난해 10월 24일

근대올림픽 발상지인 그리스 올림피아의 헤라 신전에서 채화됐다.



이후 10월 31일까지 그리스 내에서 봉송이 이뤄졌고

11월 1일 한국에 도착했다.

올림픽 성화가 한국에서 봉송된 것은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의 일이다.

대회 개막 전날이 바로

 한국내 봉송이 시작된 지 정확히 100일째 되는 날이었다.

모두를 빛나게 한다는 의미의

Let Everyone Shine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대회 개막일인 9일까지 101일간 총 2천18㎞를 달린 성화는

7천500명의 봉송 주자가 전국을 누볐다.

 

평창올림픽 개회식 하이라이트가 될 성화 점화 방법이나

최종 주자는 직전까지도 공개되지 않는다.

'피겨 여왕' 김연아가

최종 주자로 성화를 점화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은 가운데

북한 선수나 임원과 함께 

공동 점화를 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개회식은 한국시간 오늘 저녁 8시

LA시간 내일 새벽 3시에

평창올림픽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박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