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버나디노 스타벅스 '음료에 핏방울' 소송 당해

라디오코리아 | 입력 02/08/2018 07:11:30 | 수정 02/08/2018 07: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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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버나디노 카운티에 위치한 스타벅스가

고객으로부터 소송을 당했다.

 

KCAL9과 KTLA 등 주요 언론들에 따르면

레드랜즈에 거주하는 어맨다 바이스는 지난 2016년

601 웨스트 2가에 위치한 스타벅스에서 프라푸치노를 시켰는데

그 안에 직원의 핏방울이 떨어져있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바이스는 당시 음료를 두살배기 딸아이에게 몇 모금 마시게 한 뒤

자세히 보니 컵 안에 피를 발견하고

곧바로 스타벅스에 전화해 항의했다고 말했다.

 

스타벅스는 바리스타가 손을 다쳐 피를 흘렸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그 직원이 더이상 음료를 만들지 못하도록 조치하는 한편,

바이스에게 1주일간 음료를 무료로 제공해주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바이스는 이후

자신과 딸의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우려해

스타벅스에 해당 바리스타 직원이 검진을 받게 해줄 것을 요청했고,

스타벅스는 이를 거부했다.

 

이에 바이스는 변호사를 찾아

2년 정도가 지난 지금에서야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바이스와 그의 변호인은

스타벅스와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했지만,

스타벅스가 책임있는 태도를 보이지 않아

소송으로까지 이어지게 됐다고 밝혔다. 


박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