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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1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1.31.2018 05:24 PM 조회 1,998
1.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첫 연두교서에서 북한에 대한 군사공격이나 대화의지를 동시에 언급하지 않아 당분간 최고의 압박에 주력할 것으로 밝힌 것으로 해석된다. 미국은 남북간 평창 올림픽 해빙에도 북한이 비핵화 협상 테이블에 돌아올 때까지는 양보없이 최고의 압박 캠페인과 무력시위를 지속할 채비를 하고 있다.

2.척 헤이글 전 국방부 장관은 북한에 제한적 타격을 가하는 코피 전략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거론되고 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그것은 매우 큰 도박이고 자신은 그 도박을 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4대 이민안의 가족이민 40%축소안을 고수함에 따라 공화.민주 양진영이 국경 장벽 대신 합법이민 축소로 전선을 바꿔 총력전에 돌입하고 있다.

4.시카고에서 20대 한인 남성의 허위 폭탄 폭파 위협으로 인해 대규모 경찰 병력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5.지난해 LA를 비롯한 캘리포니아 주 곳곳에서 발생한 산불은 주민들이 일군 삶의 터전을 송두리채 앗아갔다. 또 이로 인한 보험청구 건수는 4만3천 여건 청구액을 120억 달러에 육박해 경제적으로도 엄청난 피해가 발생했다.

6.차량공유서비스 우버나 리프트의 일부 운전기사들이 클리닝 피 명목으로 고객들에게 돈을 뜯어내는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운전기사 스스로 좌석에 물을 쏟거나 더렵혀 사진을 찍고 승객에게 뒤집어 씌워 최대 150달러의 보상금을 가로채는 수법이다.

7.검찰 내부의 성추행과 조직적 은폐 의혹에 대한 서지현 검사의 폭로 이후 한국이 뜨겁다. 서 검사를 향한 지지와 응원 그리고 가해자를 반드시 처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8.연방준비제도가 1월 기준금리 동결 결정을 내리지 약세를 보이던 채권 시장이 당분가 숨고르기에 들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 졌다.

9.오늘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의 물가 상승 전망 속에 최근 이틀간의 내림세에서 반등했다. 다우 지수는 72,50포인트, 0.28% 오른 26,149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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