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잠시 후 LA시간 6시 열리는 연두교서에서 통합의 메시지를 내놓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통합된 모습을 보고 싶다면서 테러나 자연재해 같은 큰 사건이 없이도 미국이 한데 묶이게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연두교서에서 호황을 누리고 있는 경제 성과를 자신의 공으로 돌리면서 이민 개혁을 놓고 초당적 협력을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북핵 프로그램을 저지하기 위해 깜짝놀랄 발언을 할 것이라고 CNN이 보도했다.

3.한국계 빅터 차 주한미국대사의 내정이 취소된 것으로 워싱턴 포스트를 비롯한 언론들이 보도했다. 빅터 차 대사 내정이 취소된 것은 북한에 대한 제한적인 선제폭격과 한미 FTA의 철수 등에 반대했다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와 충돌했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4.커버드 캘리포니아 등록이 내일 마감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주민들이 커버드 캘리포니아에 등록했으며 보험비도 작년보다 평균 10% 정도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5.캘리포니아 주에서 기호용 마리화나가 합법화되면서 마리화나 사업 붐이 일고 있다. 하지만 연방과 주정부, 시정부의 마리화나 관련 규정과 법이 크게 달라 신중해야한다는 지적이다.

6.제리 브라운 캘리포나아 주지사가 지난 주 2030년까지 친환경 자동차를 5백만 대 이상으로 늘리겠다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전문가들은 자동차 제조사들이 전기차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면서 전기차 시대 도래가 2025년으로 앞당겨질 것으로 낙관했다.

7.한국 서지현 검사의 성추행 피해 사실 폭로 이후 그 파장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폭로의 이면에는 검찰의 권위적이고 폐쇄적인 조직 문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8.페이스북이 비트코인과 ICO 등을 포함한 가상화페 관련 광고를 전면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페이스북은 핵심 광고 원칙은 안전성과 인간 우선이라면서 오도될 소지가 있거나 기만적인 광고를 금지한다고 밝혔다.

9.미국 경제 전문가 10명 중 6명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보호무역 정책에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미국 우선주의 기조가 정착 미국 경제에도 부메랑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10.오늘 뉴욕증시는 미국의 장기물 국채 금리가 고공 행진하는 가운데 큰 폭으로 하락했다. 다우 지수는 362.59포인트, 1.37% 내린 26,076에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