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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9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1.29.2018 05:22 PM 조회 2,021
1.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내일 첫 연두교서에서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최대 압박 유지와 미국의 무역 적자 축소를 위한 무역 균형 추구, 이민개혁 등 5대 이슈들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2.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안이 아니라 초당적인 이민법안을 추구할 것이라고 강조해 합법이민축소 요구를 완화하는 등 추가 양보를 하게 될지 주목된다.

3.트럼프 행정부는 고위험국 11개국 출신 난민에 대한 입국 금지 조치 기한이 끝나자 입국심사를 강화하는 새로운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커스텐 닐슨 국토안보부 장관은 이는 테러리스트와 범죄자 등이 난민프로그램을 악용하는 것을 막기 위해 조치라고 밝혔다.

4.많은 돈을 벌게 해주겠다는 감언이설에 속아 미국에 왔다가 성매매나 강제 노역에 시달리는 한인 인신매매 피해자들이 계속 늘고 있다.이들은 미국법도 잘 모를 뿐만 아니라 감시를 피해 경찰에 신고하기도 어려운 실정이다.

5.오렌지카운티와 산타애나 리버를 중심으로 형성된 대규모 노숙자 캠프에 대한 대대적인 철거작업이 지난주 부터 시작됐다. 이런 가운데 철거작업이 노숙자들의 인권을 무시한 처사하며 철거작업을 중단하기 위한 소송도 제기됐다.

6.빅터 차 주한 미국대사 내정자에 대한 공식 지명 절차가 늦어지면서 워싱턴 외교가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북핵 위기 상황이 재연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한미 간 소통역할을 하는 자리의 공백이 이례적으로 길어지기 때문이다.

7.북한이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다음달 4일 개최할 예정이었던 금강산 합동문화공연을 취고하겠다고 LA시간 오늘 아침 통보했다. 겉으로는 남측 언론의 보도를 문제 삼았지만 다른 불만이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8.북한이 개성공단에서 의류 제품을 생산해 시장에 유통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일본 아시아프레스의 취재결과 개성공단에서 생산한 제품들이 로고가 없이 북한 부유층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뉴욕시가 진통제 오피오이드 남용 방지를 위해 글로벌 제약 회사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뉴욕시에는 오피오이드 남용으로 인한 사망자가 교통사고 사망자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10.정치색 논란에 휘말린 그래미 시상식의 시청률이 21%나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제 시상식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하는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영상을 방영해 보수층의 비판을 불러일으켰다.

11.오늘 뉴욕증시는 최근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부담 등으로 하락했다. 다우 지수는 177.23포인트, 0.67%하락한 26,439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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