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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부통령 "이스라엘 수도 예루살렘에 와서 큰 영광"

박현경 기자 입력 01.22.2018 05:24 AM 조회 1,180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오늘(22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만나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라고 강조했다.

이스라엘을 방문 중인 펜스 부통령은 오늘 예루살렘에서 네타냐후 총리와 회동하고 "이스라엘의 수도 예루살렘에 있는 것이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고 AP통신과 이스라엘 일간 하레츠 등 외신이 보도했다.

펜스 부통령은 이어 "우리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평화를 달성하기 위해 다시 노력하는, 새로운 시대의 '새벽'에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펜스 부통령은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한다는 연방 정부의 방침을 재확인하면서 이스라엘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풀이된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 자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른바 '예루살렘 선언'에 고마움을 표하고 "이스라엘과 미국의 동맹 관계가 지금처럼 강력했던 적이 없었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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