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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국방문 관광객 줄어, 트럼프 반이민 정책 여파?!

박현경 기자 입력 01.19.2018 02:06 PM 수정 01.19.2018 02:10 PM 조회 2,882
지난해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첫 7개월 동안 미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USA투데이는 오늘(19일) 지난해 7개월간 미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4% 줄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 초기부터 시행한 이슬람권 6개국 국적자의 입국 금지 등 일련의 반 이민 정책 여파가 큰 것으로 분석된다.

USA투데이는 글로벌 관광산업의 지속적 성장 추이와는 반대로 미국행 관광객은 감소세로 돌아섰다고 전했다.

연방 교통안전국 SA의 엄격한 입국수속 절차와 전자기기 등에 대한 까다로운 검색 기준도 미국행 관광 수요를 위축시킨 하나의 요인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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