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난 'shithole'이란 단어 안 썼다

라디오코리아 | 입력 01/12/2018 07:15:15 | 수정 01/12/2018 07: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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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12일) 

중미와 아프리카 국가들을 겨냥한

자신의 'shithole'('똥통','거지같은') 언급에 비난이 쇄도하자

일단 부인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트위터 계정에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 프로그램 DACA 회의에서

내가 사용한 언어가 거칠었던 것은 맞지만

이는 내가 사용한 언어가 아니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정말 거친 것은 기이한 제안이라며

-다카의 큰 후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다른 트윗에서는

앞으로 다음 미팅에서는 녹음을 해야겠다며

‘믿음이 없다’고 적었다.

'shithole' 언급에 대해 공화·민주 정치권은 물론

유엔까지도 '인종차별주의자'라고 비난하는 등

국제적으로 파문이 확산하자 일단 물러서면서

'다카 논란'으로 물타기 하려는 모습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백악관에서

공화·민주 의원 6명과 만나 이민개혁 해법을 논의하던 중

아이티 등 중미와 아프리카 국가들을 겨냥해

"우리가 왜 shithole 같은 나라들에서 

이 모든 사람이 여기에 오도록 받아줘야 하느냐"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박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