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남북대화 측면 지원, 한국 지나친 양보시 제동’

라디오코리아 | 입력 01/05/2018 14:01:24 | 수정 01/05/2018 1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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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군사훈련 연기로 평창올림픽, 남북대화 측면지원

남북대화 지켜보되 문재인 정부의 지나친 양보 경계

 

트럼프 행정부는 평창올림픽과 남북대화를 지켜보며 측면 지원하되 모든 제안에 한미가 공조해 대응 하고 한국의 지나친 양보시에는 제동을 건다는 입장인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미 한미군사훈련 연기로 올림픽과 남북대화를 측면 지원하고 나섰으나 김정은 정권 의 핵문제에 대한 태도변화없이 문재인 정부가 지나치게 양보하면 강하게 제동을 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오는 9일 개최되는 남북대화, 2월에 개막하는 평창 동계올림픽, 그이후 전개될지 모를 대화협상 국면 전환 등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예의주시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첫째 평창올림픽과 남북대화를 지켜보면서 측면지원하고 나섰다

 

한국의 요청을 수용해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중 한미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하지 않고 3월에 열리는 패럴 림픽 이후로 연기하는데 동의함으로써 올림픽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와 남북대화 개최를 지원했다

 

미국의 오래된 정책은 남북대화를 지지하는 것이기 때문에 남북대화 자체를 반대하지는 않고 있는 것 으로  미 관리들은 밝히고 있다.

 

둘째 트럼프 행정부는 그러나 남북대화는 평창올림픽 문제에 국한되거나 그 범위를 넘더라도 문재인 정부가  지나친 양보를 하지 않는 선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미 관리들은 지적하고 있다.

 

이는 역으로 한국이 남북 대화에서 정치군사적인 북한의 요구에 지나치게 양보한다면 강하게 제동을 걸 것임을 분명히 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에 따라 북한 대표단이 평창올림픽에 참석할 때 한국측에서 체류비용을 지원할 경우 유엔의 대북제재 결의 위반인지 벌써 부터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문재인 정부가 개성공단 재가동과 같은 대형 프로젝트를 되살리려 할 경우 대북제재를 어기는 것 으로 한미동맹에도 심각한 사태를 불러올 것이라고 미 언론들이 미리 경고하고 있다

 

셋째 북한의 오래된 전술인 한미간 틈새벌리기, 이간을 저지하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트럼프행정부 관리들은 강조하고 있다.

 

백악관은 이를 위해 한국과 긴밀하게 접촉하며 북한이 어떠한 제안을 해올때는 물론 한국이 그에 대응 방안을 제시할 때에도 사전에 한미가 공동으로 검토해 조율한 후에 공통의 메시지를 내놓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때문에 앞으로 남북대화와 평창올림픽, 한반도 해빙, 협상국면 전환 등에서는 매번 김정은 위원장의 행동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 메시지가 판도를 가르거나 일숙간 뒤집어 놓는 와일드 카드로 작용 할 것이라고 뉴욕 타임스는 경고하고 있다

 

  


한면택 워싱턴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