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씩 잡혀가던 토마스 산불이 또다시 기세를 더하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토마스 산불은 지금까지 25만 2천 5백 에이커, 약 390 스케어 마일을 전소시켰다.
이는 샌디에고 보다도 큰 면적이다.
또 지금까지 건물 974채가 전소됐고, 258채가 파손됐다.
소방당국은 지난 이틀 사이 약해진 바람으로 진화작업에 속도를 내 진화율을 35%까지 끌어올렸다.
그런데 오늘 또다시 바람의 세기가 강해지면서 산불은 주택가를 또 위협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새로운 지역에 강제 대피령이 내려진 상태다.
<© RK Media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