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버클리에서 한인 유학생이 한 백인여성으로부터 인종차별 발언을 당한 영상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UC 버클리에 재학하는 한인 학생 션 이씨는 지난 10일 페이스북에 자신과 지인에게 인종차별적 발언을 하는 백인 여성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북가주 오클랜드 인근 월넛크릭의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백인 여성이 이들 한인 2명에게 한국말이 아닌 영어를 사용할 것을 강요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백인 여성은 계속해서 “모든 이민자는 영어만을 사용해야 한다”며 모욕적인 발언을 했다고 이씨가 전했다.
스타벅스 매장 직원들이 여성의 발언을 말렸지만 여성의 인종차별적 발언은 계속됐다.
이 여성은 결국 경찰의 지시로 스타벅스 밖으로 쫓겨났다.
(by: BANDAI t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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