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의 기내서비스가 14년 연속 세계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아시아나항공이 세계적인 비즈니스 여행 전문지인 글로벌 트래블러가 선정하는 '글로벌 트래블러 테스티드 어워드(GT Tested Awards)'에서 14년 연속으로 '최고 기내서비스(Best Airline for Onboard Service)'상과 '최고 승무원(Best Airline for Flight Attendants)'상을 수상했다.

'글로벌 트래블러'는 매년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여행 · 항공업계 최우수 기업을 발표해 왔는데 올해 행사는 지난 12일 LA 페닌슐라 베버리힐즈 호텔에서 열렸다.

글로벌 트래블러스는 지난 1년간 약 2만여명의 구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아시아나항공이 ▲최고 기내 서비스 ▲최고 승무원상을 14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수상 이외에도 한국의 3대 서비스 평가인 '국가고객만족도(NCSI)',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도 모두 석권 3년 연속 항공부문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시상식에 참석한 아시아나항공 김이배 미주지역본부장은 아시아나의 고객만족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14년 연속 최고의 항공사라는 영광을 얻게 됐다며 고객들의 신뢰와 성원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아시아나항공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