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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일주일 사이 저체온증으로 5명 숨져

박현경 기자 입력 12.13.2017 05:23 AM 조회 1,340
강추위로 저체온증 사망자가 일주일 사이 5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달 전국 응급실을 대상으로 감시체계를 운영한 결과, 어제까지 확인된 환랭질환 환자 65명 가운데 5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지난 7일 제주도에서 처음 발생한 뒤 경기도에서 2명, 전남과 경남에서 각각 1명씩 추가로 발생했다.

저체온증은 체온이 35도 이하로 떨어져 정상체온을 유지하기 힘든 상태다.

저체온증을 예방하기 위해선 외출 때 방한용품을 착용해야 한다.

또 술에 취하면 체온조절 능력이 떨어져 추위를 느끼지 못하는 만큼 연말 음주도 자제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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