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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8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12.08.2017 05:29 PM 조회 1,261
1.남가주에 동시다발로 발화한 초대형 산불이 닷새째 확산하면서 피해가 커지고 있다. 특히 4개 대형 산불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샌디에고 인근에서 어제 발화한 새로운 산불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2.산불 규모 중 가장 큰 벤추라 지역 토마스 산불은 피해 지역이 갈수록 늘고 있다. 현재까지 워싱턴 DC 면적의 2배에 달하는 13만2천 에이커가 전소됐다.

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초대형 산불로 재난을 겪고 있는 캘리포니아주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연방 차원의 지원에 돌입했다. 제리 브라운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요청한지 하루만에 트럼프 대통령이 승인한 비상사태 선포로 연방 정부가 FEMA 의 주도로 산불 진화와 대피와 구조,복구 등에 지원에 나섰다.

4.최근 일교차가 커지면서 감기환자들이 늘고 있는데 환자들을 치료하는 의사도 예외는 아니다. 전국 의료진 가운데 40%는 감기 증상이 나타나도 쉬지 못하고 환자를 진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예루살렘 수도 선언 파문이 갈수록 커지면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사이에서 로켓포와 전투기가 동원된 교전까지 벌어졌다. 이로 인해 사망자와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6.유엔안전보장이사회는 예루살렘 사태에 따라 긴급 이사회를 개최했다. 영국을 비롯한 동맹국들도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평화 협상에 도움이 안 될 것이라고 강력히 성토했지만 미국은 현실을 인정한 것이라며 적극적인 방어에 나섰다.

7.팔레스타인은 미국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인정하는 결정을 철회할 때까지 미국과 대화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이달 말 팔레스타인과 함께 이스라엘, 이집트 등을 방문할 예정이였다.

8.DACA 드리머 80만명을 구제하는 드리머 보호법안에 대한 지지 의원들이 공화당내에서도 크게 늘고 있어 연말 성사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9.연방정부가 아동건강보험 프로그램 예산 지원을 미루면서 LA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 수 십만명이 의료 혜택을 잃을 위기에 놓였다.

10.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비우호적 언론을 향해 전가의 보도처럼 규정해온 가짜뉴스 구호가 전세계 권위주의 정상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11.헐리웃의 원로 명배우 더스틴 호프만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여성들의 폭로가 잇따르고 있다. 여배우 캐서린 로제터는 1980년대 호프만에게 상습적으로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12.연방하원에서 성희롱으로 기소된 의원의 신원을 공개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성적 피해 사실을 공개하는 미투 캠페인의 확산 속에 현역 의원들의 성 추문이 잇달아 불거진 데 따른 자성을 담은 보완책이다.

13.오늘 뉴욕증시에서 다우 지수와 S&P 500 지수는 고용지표 호조에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117.68포인트, 0.49% 상승한 24,329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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