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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0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11.30.2017 04:51 PM 조회 895
1.북한이 공개한 화성 15형 미사일을 본 미국 미사일 전문가들은 정말 크고 강력한 미사일이라고 평가했다. 미사일 엔진과 재진입 기술도 큰 진전을 이뤘다며 예상보다 미국에 더 큰 위협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2.미국은 화성 15형 새 ICBM을 발사한 북한에 대한 압박을 극대화하기 위해 중국에게 석유공급의 완전 차단 대신 축소를 요구하고 한국, 일본과는 부분 해상차단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다.

3.한미 정상이 이틀 연속 전화통화를 하고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다. 두 정상은 북한이 대화의 장으로 나올 때까지 강력한 대북 제재와 압박 기조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4.폴란드가 자국 주재 북한 대사관에 불법 임대행위를 하고 있는 외교 부지의 반환을 요청했다. 폴란드 외무부는 이 서한에 대한 북한의 대응에 따라 추가적 조치를 고려할 것이라고 덧 붙였다.

5.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이 끝내 연말연시에 물러나고 후임에 마이크 폼페오 CIA 국장이 기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새로운 CIA 국장에는 톰 코튼 상원의원이 거명되고 있어 대북 강경파들로 채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6.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 이슬람 동영상 리트윗이 강력한 후폭풍에 휘말렸다. 전통적 우방인 영국과의 양안 관계가 균열한 데 이어 당장 이슬람권 국가에 있는 미 대사관은 반미 시위 가능성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7.남가주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주택매물 부족현상이 심화되면서 선분양이 늘고 있는 추세다. 바이어들은 아직 짓지도 않은 주택으로 관심을 돌리면서 지난달 새 집 판매의36%가 선분양 거래로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8.누드 사진이 소셜미디어에 유포돼 파문을 일으킨 공화당 조 바턴 하원의원이 내년 중간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사실상 이번 임기를 끝으로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9.헐리웃 연예게, 정치권에 이어 방송가를 강타한 성추문이 CNN에도 번졌다. CNN은 제이크 테퍼가 진행하는 스테이트 오브 유니언을 제작하는 중견 PD 테디 데이비스가 부적절한 성적 행동을 저지른 의혹에 대해 조사한 뒤 해고했다고 밝혔다.

10.한국 축구의 운명을 결정한 2018러시아 월드컵 조 추첨 행사가 LA시간 내일 아침 7시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 궁에서 열린다. 한국은 4반 포트에 포함돼 한국보다 FIFA 랭킹이 높은 축구 강국과 만날 수 밖에 없어 어떤 조에 속하든 죽음의 조가 될 전망이다.

11.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10개월 만의 복귀전에서 순조롭게 출발했다. 타이커 우즈는 바하마에서 개막한 히어로 월드 챌린지 첫날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를 쳐 참가 선수 18명 가운데 공동 8위에 올랐다.   12.오늘 뉴욕증시에서 다우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24,000선을 돌파했다. 다우 지수는 세제개편안 기대에 331.67포인트, 1.39%가 상승한 24,272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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