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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4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11.24.2017 05:33 PM 조회 1,453
1.블랙 프라이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한 올연말 최대 쇼핑 시즌에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 쇼핑을 병행해 가장 좋은 물건을 최저가에 사려는 스마트 쇼핑이 뚜렷해 진것으로 나타났다

2.최대 할인 폭의 쇼핑 이벤트인 블랙 프라이데이 주말이 지나고 돌아오는 월요일인 사이버 몬데이를 맞아 온라인 유통업체들이 파격 할인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이 기간 동안 온라인 구매사기도 기승을 부리는 만큼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3.연말을 맞아 든뜬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지만 이럴 때일 수록 신변을 비관하는 주민들도 늘어난다. 이에 따라 가족은 물론 주변에 비관하는 사람은 없는지 관심이 필요하다.

4.지난 11월 주민투표에 따라 캘리포니아 주에서 기호용 마리화나가 합법화되긴 했지만 일반 판매를 시작하려면 내년 1월은 지나야한다. 그런데 벌써부터 도시 외곽에서 불법재배가 활개를 치면서 경찰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다.

5.이집트 동북부 시나이반도에서 이슬람 사원를 겨냥한 폭탄. 총격 테러가 발생한 최소 235명의 사망하고 109명이 부상당했다. 아직까지 테러 배후를 자처하는 조직은 나타나지 않았지만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 IS의 소행이 유력하다.

6.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집트 테러 희생자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번 사건을 자신의 반이민 정책과 멕시코 장벽건설을 강화하는 명분으로 삼는 모습을 보였다.

7.마이클 플린 전 국가안보보좌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갈라서고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에 협조할 조짐을 보여 러시아 스캔들 수사가 새로운 중대 국면을 맞고 있다.

8.지난해 대선에서 정권을 내준 민주당이 2020년 차기 대선에서도 눈에 띄는 유력 주자를 찾지 못해 고심하고 있다. 예비경선을 준비하는 민주당 정치인은 30명에 달하지만 모두 확실한 대중성이 없기 때문이다.

9.핵 추진 항공모함 칼빈슨이 태평양에 배치된 미국 항모 가운데 가장 먼저 최첨단 F-35C 라이트닝 2 스텔스 전투기를 운용한다. 미 해군은 이에 따라 내년까지 초고도 작전능력 확보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10.러시아 외무장관은 북한이 미사일 발사나 핵실험을 하지 않은 지난 2개월 동안에도 미국이 북한을 자극하고 도발하려 한 것이 우려스럽다고 비판했다.

11.오늘 뉴욕증시는 블랙프라이데이 소비 기대에 나스닥지수와 S&P 500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 지수는 31.81포인트, 0.14% 상승한 23,557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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