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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쇼핑시즌 시작! 우편물 등 강,절도 주의!

박현경 기자 입력 11.23.2017 04:57 PM 수정 11.23.2017 06:09 PM 조회 2,058
[앵커멘트]

내일(24일) 쇼핑시즌의 개막을 알리는 블랙프라이데이를 시작으로 쇼핑에 나서는 한인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쇼핑 시즌이 되면 우편물 절도를 비롯한 강,절도 사건이 늘어나기 때문에 쇼핑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박현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본격적인 연말 쇼핑시즌이 시작됨에 따라 경찰은 쇼핑객을 노린 범죄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면서 쇼핑객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쇼핑시즌 가장 많이 발생하는 범죄는 바로 쇼핑객을 노리는 강도와 차량 내 절도사건입니다.

경찰은 우선 쇼핑을 하고 나서 자동차로 돌아갈 때는 반드시 주변을 잘 살필 것을 당부했습니다.

(녹취)

또 절도범들은 주차된 차량을 돌면서 차량 안에 놓인 쇼핑백을 비롯한 금품을 훔쳐달아나는 만큼 쇼핑객들은 구매한 물건을 트렁크에 보관하는 등 차량 밖에서 금품이 보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되도록 지갑이나 휴대전화는 손에 들고 다니지 말고 현금 대신 크레딧 카드 등을 이용할 것도   경찰은 당부했습니다.

(녹취)

특히 연말 쇼핑시즌에는 온라인 쇼핑이 급증하는데 따라   우편물 배달차량을 뒤쫓아다니면서 우편물이 사무실 메일박스나 집앞에 배달되자마자 우편물을 훔쳐달아나는 절도범까지 기승을 부립니다.

이에 따라 연방 우정국은 주민들에게 우편물 트래킹 알람 시스템에 등록해 우편물이 도착하면 휴대전화 문자메세지를 받아보고,   곧바로 우편물을 픽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녹취)

뿐만 아니라 우편물을 부치거나 온라인쇼핑을 할 때 무엇보다 수신자 확인 서명을 마치고 우편물을 받아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박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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