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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2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11.22.2017 05:24 PM 조회 1,017
1.내일 부터 나흘간의 추수감사절 연휴가 시작되는 가운데 LA인근에서 추수감사절을 맞아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됐다.

2.라디오코리아와 함께하는 구세군의 종소리가 자선행사들을 통해 LA곳곳에 울려퍼지고 있다. 구세군은 사랑의 음식 나누기 행사를 통해 사우스 LA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고 있다.

3.남가주 주민들은 역대 가장 더운 추수감사절을 맞게 될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건강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 추수감사절은 터키 요리를 하다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날인 만큼 이에 대한 주의도 요구된다.  

4.이민자들이 체포와 추방, 취업 박탈 조치 등으로 최악의 추수감사절을 맞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 출범이래 10개월간 불법이민자 10만명이나 체포되고 20만명 이상 추방됐을 뿐만 아니라 합법 취업자들은 30만명이상 일자리를 박탈당할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

5.헐리웃을 넘어 정계와 언론계까지 번진 성추문 파문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공화당 의원 성추문에 침묵하거나 옹호해온 트럼프 대통령의 과거 의혹도 다시 수면 위로 떠 올랐다.

6.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을 포함해 다수의 미국 체조선수들을 성폭행.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전 미 체조대표팀 주치의 래리 나서르가 법정 성폭행 등 7가지 죄목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나사르는 최소 징역 25년형에 처해질 수 있다.

7.미국민 50% 이상은 성 추문에 휩싸인 공화당 로이 무어 앨라매바주 상원의원 보궐선거 후보와 민주당 앨 프랭컨 상원의원에 대해 제명이나 의원직 사퇴 등 강경 대응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미국은 최근 한달반동안 20개국이 북한과의 거래를 끊는 조치를 취해 최대의 대북압박에 동참했다고 발표했다. 싱가포르와 필리핀 등 동남아 국가들과 수단, 앙골라 등 아프리카 국가들이 북한과의 관계를 끊거나 축소하고 있다.

9.지난 2001년 9.11테러와 관련된 마지막 법정소송이 사실상 마무리됐다. 당시 세계무역센터 임차인과 항공사 측이 9천510만 달러 피해보상에 합의하고 합의내용을 맨해튼 연방법원에 제출했다.

10.아마존이 글로벌 헬스케어 업체인 서너와 제휴 관계를 맺을 계획이다. 그동안 아마존은 의료사업 진출을 다각도로 준비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11.연방통신위원회가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망중립성 정책을 뒤집는 최종안을 공개했다. 인터넷 서비스 제공자가 웹 콘텐츠를 차단하거나 감속시키지 못하도록 하는 망중립성 원칙은 2015년 제정된 뒤 2년 만에 폐기 수순을 밟게 됐다.

12.연방준비제도 위원들은 이달 초 회의에서 가까운 시점에 금리 인상이 필요한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금리 인상 가능성은 더욱 커졌다.

13.오늘 뉴욕증시는 통신주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혼조세로 마감됐다. 다우 지수는 64.65포인트, 0.27% 하락한 23,526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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