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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라디오코리아와 함께 2017 모금활동 돌입

이황 기자 입력 11.16.2017 04:42 PM 수정 11.17.2017 08:08 AM 조회 4,867
[리포트]

2017년 한해도 한달 반 정도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이맘때면 늘 LA 곳곳에 빨간 자선 냄비가 등장해 연말을 알리죠.

라디오코리아는 처음으로 구세군 나성교회와 내일(17일)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모금 운동을 펼쳐 한인사회 내 연말 기부 바이러스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이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효과음>

LA 한인타운 내 울려퍼지는 힘찬 종소리가 구세군 자선 냄비 모금의 시작을 알립니다.  

구세군 나성교회와 라디오코리아는 오늘(16일) LA 한인회 로라 전 회장과 데이빗 류 4지구 LA 시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LA 한인타운 마당몰에서 자선냄비 타종식을 갖고 모금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구세군 나성교회 이주철 사관입니다.

<녹취 _ 구세군 나성교회 이주철사관>

구세군 나성교회는 올해(2017년) 8만 달러를 목표로 모금활동에 박차를 가할 방침입니다.

타종식에 참여한 로라 전 회장과 데이빗 류 시의원은 통큰 기부도 좋지만 작은 정성 하나하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는 만큼 개개인을 비롯해 단체까지 모든 한인사회의 동참이 필요하다고 부탁했습니다.

<녹취 _ 로라 전 LA 한인회장, 데이빗 류 4지구 LA 시의원>

라디오코리아는 구세군 기금 모금 이벤트와 사업에 대한 홍보를 적극 지원하게됩니다.

한편, 구세군 나성교회는 한인 커뮤니티 센터 건립을 추진합니다.

현재 올림픽 블러바드와 샌마리노 스트릿에 위치한 구세군 나성교회를 허물고 6층짜리 건물을 신축해 1층부터 4층까지는 커뮤니티 센터, 5층과 6층은 미혼모와 가정폭력 피해 여성을 위한 쉘터로 활용한다는 방침입니다.

건축 계획은 90%이상 구세군 본부로 부터 승인을 받은 상태며 빠르면 내년(2018년)부터 신축에 돌입한다는 계획입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이황입니다. 

[후멘트]

구세군은 내일(17일,오늘)부터 다음달 23일까지김스 전기와 갤러리아 마켓, 한남체인, 마당몰, 가주마켓에서모금 활동을 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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