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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순 북한 병사 점차 안정...안심 단계는 아냐

박현경 기자 입력 11.16.2017 05:34 AM 조회 2,106
총상을 입고 한국 측으로 넘어와 2차례 수술을 받은 북한군 병사가 맥박 등에서 점차 안정을 찾고 있다.
수원 아주대병원 측은 환자의 상태를 나타내는 수치가 안정을 찾고 있고 우려했던 수술 합병증도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병원 측은 그러나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며 하루 50여 종의 약물을 투약하면서 분변이나 기생충으로 인한 합병증이 나타나지 않도록 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귀순 북한군 병사는 아직 의식 없이 생명유지장치에 의존해 호흡하고 있는데 병원 측은 회복 상태에 따라 기계 호흡 중단 시점을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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