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경북 포항 지진으로 다친 사람이 62명으로 집계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오후 4시를 기준으로 모두 62명의 부상자가 발생해 이 가운데 11명은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재민 가운데 일부가 귀가하면서 현재 포항시 흥해 실내체육관 등 10곳에 대피한 이재민은 1,346명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와 적십자사에 응급구호세트 1,330여 세트와 모포 1290여 장, 음식 등을 긴급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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